전시 샤갈,파리에서 뉴욕까지는 어느 한화파로 규정할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가 샤갈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의 여정을 따라 시대와 삶, 사랑과 예술을 되돌아본다.
젊은시절 매료되었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사랑하는 아내 벨라를 만난 비텝스크, 전쟁을 피해 망명을 떠난 뉴욕 등, 샤갈이 지낸 도시에서 얻은 영감과 경험으로 창조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샤갈은 20세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의 목격자로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부터 가장 찬란한 순간까지 자신의 예술을 통해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